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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가 경색국면에 있는 가운데도 대북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들이 북한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쌀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등)과 북한전략센터 등 7개 북한인권·지원단체들은 지난 7월 8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식량 직접지원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독교사회책임 대표 서경석 목사와 김규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정베드로 사무총장과 선진화시민행동 이동수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굶주린 북한주민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보내지는 쌀이 군량미로 전용될 우려가 높은 만큼 북한 공식기구를 통한 지원보다 국경지역에 식량가방을 뿌려 주민들에게 직접 식량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두만강변에서 북으로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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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 8.15대성회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15대성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성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사명선언문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는 8.15대성회에서 선포될 사명선언문은 ‘생명’, ‘화해’, ‘용서’, ‘희망’, ‘나눔’ 등의 다섯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비전과 실천목표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사명선언문 제정을 위해 32명의 신학자와 성서학자, 목회자 등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조직위는 목회자 뿐만 아니라, 많은 평신도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술, 선교, 통일, 복지, 선교,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선교분야를 채택하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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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장로교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열된 모습을 회개하고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지난 7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교의 날 대회를 열고, 장로교의 일치와 연합을 다짐했다.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 개혁주의 신학의 시조인 칼뱅이 태어난 7월 10일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장로교가 150갈래 이상으로 나뉘어진 것에 대해 회개하고 장로교 일치와 연합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로교회들이 함께 화합을 간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개회사에서 “장로교의 날은 찢기고 분열된 한국 장로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첫 단추를 꿰는 날이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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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여성들이 한국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 이하 교회협) 신앙과직제위원회가 부산 WCC 총회의 주제로 제안한 ‘삼위일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회협 양성평등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총회를 앞두고 에큐메니칼 여성들을 초청해 WCC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숙 교수(감리교신학대)는 “삼위일체론은 한국교회 내에서 여전히 성차별의 억압적 기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 교회여성들의 체험”이라며 “삼위일체의 상징과 신학적 언어는 여성 차별과 억압과 배제를 정당화하고 고정화시키는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틀로서 현재 한국교회 내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가 ‘WCC 총회 주제들을 통해
교계
최샘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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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결혼예비학교를 개최한다. 한기총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갈등해결 및 의사소통 기술’이나 ‘부부의 성과 출산’, ‘육아와 가족계획’등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통해 적령기 결혼 장려 및 건전한 교회안의 만남과 결혼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결혼예비학교는 각 교회의 신청을 받아 한기총이 선정한 전문강사들이 신청교회에 직접 가서 개설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오는 8월 23~24일 ‘결혼예비지도자세미나’를 개최, 각 교회에서 활동할 결혼예비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편, 한기총 가정사역위원회(위원장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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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신영목 장로) 제22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7월 9, 10일 창신양평수양관에서 개최돼 교단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 찬양, 세미나 및 간담회에 이어 둘째날 수영 및 3구 대회(축구·족구·탁구), 시상 및 폐회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예성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각자 처한 위치에서 기도하는 성결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환영과 축하의 시간에는 본 교단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황경호 장로가 축사를 전해 형제교단으로서의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또 남전도부장, 전 지방회장 등의 환영사·격려사·축사,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교단 현황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전 남전도부장·남전도회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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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7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장로)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박성철 장로)가 주관하는 이번 기도회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교계 및 정·재계 지도자 3500명, 전 세계 30여개국 해외지도자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 등 소외지역 지도자 40여명이 초청돼 기도회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기도회는 황우여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해 최규식 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의 기도 후 기장 전 총회장 전병금 목사(강남교회)가 설교한다. 또 특별기도 순서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또 박성철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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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22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7월 9, 10일 창신양평수양관에서 개최돼 교단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 찬양, 세미나 및 간담회에 이어 둘째날 수영 및 3구 대회(축구·족구·탁구), 시상 및 폐회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신영목 장로의 사회로 예성 총회장 노희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나라와 민족, 교단, 남전도회 등을 위해 기도를 드렸다.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노희석 목사는 “각자 처한 위치에서 기도에 힘쓰고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는 성결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환영과 축하의 시간에는 본 교단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황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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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교육단신서울YWCA, 노인 소비자교육 참가단체 모집서울YWCA가 노인들의 악덕 상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인대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정보 획득에 느린 노인들의 피해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YWCA(회장 이연배)는 7월부터 11월까지 노인들이 악덕상술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인 대상 소비자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소비자 문제들을 살피고, 피해 예방법과 사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노인 소비자교육에 관심 있는 복지관과 노인대학 등 단체만 가능하며, 신청과 교육은 7월부터 11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문의:02)3705-6064기독교아카데미, 여름특강현대기독교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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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의 강교자 회장(사진)이 여성의 행복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YWCA연합회 강교자 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시상했다. 이날 강교자 회장은 여성 지도력 개발과 여성 직종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지난 1975년 전주 YWCA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후 35년간 한국YWCA에서 사무총장, 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특히 성폭력 방지 활동 및 성차별 철폐, 이주여성인권향상, 여성지도력 개발과 직종개발 분야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사역을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직업 개발과 훈련, 교재 집필
교계
최샘 기자
2010.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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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 목사가 6.3총회측 감독회장에 선출되었음이 공포되고 당선증이 전달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6.3총회측은 지난 7월 12일 광화문 감리본부 빌딩 앞 광장에서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 감독회장 당선증 수여식을 갖고 김국도 목사의 감독회장 당선을 공포했다. 박상혁 선관위원장은 이날 “김국도 목사가 감독회장에 당선됐다”고 선언한 뒤 김 목사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김국도 목사는 6.3총회측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감독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해 선거 당일인 12일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감리교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해 김국도 목사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국도 목사는 당선증을 받아든 후 “재선관위원회의 재선거에 출마하고 싶었지만 등록이 배제되어 출마하지 못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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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살아 돌아와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바지에 이른 재선거를 잘 치러내고, 계속되는 불법도 막으며 연회선거도 잘 치러내는 게 제 소임인 만큼 잘 진행시켜 나가겠습니다.”지난 7월 5일 법원으로부터 감리교 임시감독회장으로 선임된 이규학 목사가 7월 8일 감리교 본부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맞고 업무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규학 감독은 지난 6월 9일에 가처분에 인해 직무정지 결정을 받았지만 7월 5일 임시감독회장으로 선임, 직무대행이었던 이전보다 확대된 권한으로 복귀했다. 이 감독은 “임시감독은 새로운 감독회장 취임할 때까지를 임기로 하고, 권한은 이전 직무대행에 비해 결정권이 커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교단관계자는 임시감독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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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 중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번 경기가 다문화가정 친구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이영표 선수).”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기성용, 정성룡 선수 등 6월을 뜨겁게 달궜던 태극전사들이 이번에는 안산을 붉게 물들였다. 지난 7월 3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는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축구경기 ‘다(多) 한국인’이 개최됐다. 안산 할렐루야축구단이 주최한 이번 경기는 월드컵 출전 선수와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과 안산 할렐루야축구단의 대결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 박지성 선수의 감독 데뷔 등이 화제가 되어 3만 3천석의 경기장이 만석을 이뤘다. 경기는 초반부터 공격적이었다. 전반 박주영 선수의 선제
교계
최샘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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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지난 7월 1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교 특혜 정책 발표에 대해 ‘종교편향’이라고 지적하고, “공적 기관으로서 종교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고 질타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7월 1일 논평에서 “오 시장이 지난 6·2 지방선거 기간 중인 5월 27일 조계사를 찾아 불교만을 위한 특혜 정책을 약속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연 것은 타 종교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책설명회를 한 것만으로도 특정종교 편향이며, 서울시는 올해 석탄일 연등 행사에 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반면, 기독교 성탄 행사에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 시장은 지난 6·2지방선거 기간 중 불교계 조계사를 방문, 불교정책관련 설명회를 가졌으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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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한국교회 100만 성도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한국교회 화합의 8.15대성회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가 교단 차원에서 불참의 뜻을 담은 공문을 8.15대성회 조직위원회에 보내온 것이 뒤늦게 알려짐에 따라 100만 성도 목표달성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장 합동총회는 구체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WCC 부산총회 개최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교회협과 공동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예장 합동측이 대회에 불참할 경우 경술국치 100년과 6.25 한국전쟁 60주년의 교훈을 되새기고 교회의 역할을 재 다짐하기 위한 해방 이후 최대의 연합집회라 의미는 시작부터 퇴색될 수밖에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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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양평동측(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이 헌법개정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끝에 결국 분열됐다. 이로써 기하성은 여의도측과 서대문측, 양평동측으로 분열된 데 이어 대책위측까지 독립을 선언함에 따라 네갈래로 나뉘게 됐다.기하성 양평동측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지난 7월 1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통합완성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 대책위원회가 교단 총회를 집행하기로 결의했다. 사실상 최성규 목사 중심의 대책위원회 주도로 새로운 교단이 결성된 것이다. 이날 최성규 목사는 “상식과 상례에서 벗어난 개정헌법은 우리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악법으로 대통합의 정신도 훼손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화합하는 기회마저 없애버려, 분열을 영구히 고착시켜 버리는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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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근로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소장 채광수 목사)’가 20년간의 부산 범일동 시대를 마감하고 초량동 구 동구청 별관 1층으로 이전했다. 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는 지난 6월 28일 초량동 새 사무실에서 부산시 관계자 및 종교·사회단체 인사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이전한 건물은 일용근로자들이 이용할 대기실, 상담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냉·난방기, 정보검색 컴퓨터를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는 지난 1991년 노동부에서 부산시로 이관되어 현재 교단 특수전도기관인 비영리민간단체 부산레일아트(대표 채광수 목사)가 위탁을 받아 기독교 정신을 통한 무료 직업소개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
교계
남원준 기자
201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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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화합의 사명 감당해주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2010년은 6.25 60주년, 8.15 65주년 등 역사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해입니다. 이런 2010년에 성결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정필(正筆) 언론으로의 각오를 다지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결신문은 소식을 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성도와 교회를 계도(啓導)하는 일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필봉을 통해 ‘세계에 성결의 빛으로 민족의 화해의 소금으로’라는 사시(社示)와 같이 시대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영혼 구원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나라와 민족의 화합에 헌신을 다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지금과 같이 행동하는 신앙의 기독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성
교계
한국성결신문
201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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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총회’에서 조직된 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월 28일 실시한 후보 등록에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후보등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감리교본부 건물 내 서울남연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김 목사의 서류는 마감 10분 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장 박상혁 목사와 김은성 심의분과위원장 등은 서류를 검토한 뒤 접수증을 교부했으며, 이후 김국도 목사의 후보 자격 심리를 통과시켰다. 감리교 교리와 장정 1021단 제10조(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는 “단일후보이거나 중도 사퇴로 단일후보가 된 때는 투표를 생략하고 당선을 선포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김국도 목사는 투표 없이 김 목사가 당선될 전망이다. 한편 감리회본부가 구성한 감독회장 재선거관리위원회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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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과 6.25전쟁 등 민족의 수난을 함께 겪으며 120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한기독교서회(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 오후 경동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감사예배는 이사장 박종화 목사의 사회와 CBS이사장 이정익 목사의 기도, 경동교회 여신도회의 찬양에 이어 손인웅 목사(덕수교회)의 설교가 진행됐다. 이날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손인웅 목사(덕수교회)는 “대한기독교서회는 한국사회 안에서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복음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그동안 서회가 농사지은 열매를 한국교회가 먹고 자라왔기에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그 잎이 마르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계
문혜성 기자
2010.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