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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2월 24~25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2011년 에큐메니컬 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회협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이번 협의회는 제59회기 각 위원회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2년을 준비하며 교회연합운동의 현재 모습을 점검하고 한국교회의 일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제 생명을 택하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김영주 총무를 비롯, 각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약 140여명의 교회협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첫째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주제강연, 위원회 사업소개, 사례나눔, 성서연구, 분과토의 및 전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주제강연에 나선 장윤재 박사(국제위원회,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는 에큐메니컬운동을 ‘시대의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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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주제가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서)’로 확정됐다. WCC는 지난 17∼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마지막 날인 22일 총회 주제를 확정했다. 처음에 일치 중심의 주제와 정의·평화 중심의 2개의 주제가 제안됐고, 소위원회가 2개를 연결해서 ‘생명의 하나님! 일치, 정의, 평화로 인도해 달라’는 제3의 수정된 주제를 제안했다.결국 전체토론을 통해 한국의 통일문제와 아시아의 정의와 평화 문제를 적극 반영하여 다수의 의견으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로 확정했다. 향후 이 주제에 대한 신학적인 다양한 접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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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주년 3.1절을 맞아 교계가 기념예배를 드리고 일본 정부에 과거사 참회 등을 촉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2월 27일 분당 새에덴교회에서 3.1절 기념 한기총 및 한·일기독의원연맹 연합예배를 드리고 한·일 양국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했다. 사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길자연 목사는 ‘기도 속에 길이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오직 기도만이 나라의 위기, 영적인 혼란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독의원연맹 한국측 대표 김영진 의원, 일본측 대표인 도이 류이찌 의원의 기념사,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의원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한·일 간의 화해일치’ ‘남북평화통일’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기총은 이날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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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합동·고신 등 6개 장로교단이 이단사이비 문제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고신, 백석, 대신, 합신 등 6개 교단 총무(사무총장)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들은 지난 2월 23일 서울 대치동 합동총회회관에서 이단사이비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결의하고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 장로교단들은 성명에서 “개혁주의 신학으로 성경의 진리를 보수하고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계속 정보를 공유하며 모임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교단이 이단 사이비에 대해 교단 산하 신학자들과 이단대책위원들이 전문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함께 협력, 단결하여 이단 사이비 대책사역에 총력을 다하고 특별히 각 교단마다 이단 경계주일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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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와 부흥한국(대표 고형원)을 비롯,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섬겨오고 있는 30개 단체가 연합하여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일 첫 예배를 시작되는 쥬빌리 기도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복음적 통일을 위해 일하는 북한선교단체와 성도들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사랑의교회와 부흥한국은 민족과 열방을 위해 ‘쥬빌리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총 316차에 걸쳐 기도해왔다. 이러한 바탕 위에 추진되는 쥬빌리 기도회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더 깊고 넓게 기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 한국교회가 연합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월 3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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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가 3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가 사회를 맡으며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또한 특별기도회를 통해서는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이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한다. 이어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선교대국과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축도로 기도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도회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입법, 사법, 행정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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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교회의 수세실적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40차 총회를 열고 “지난해 18만3064명의 군장병이 세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18만 명 이상의 군장병이 세례를 받은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8년 만으로, 군선교에 관심을 기울인 한국교회의 꾸준한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군선교연합회는 44개 전략부대에 14억8000만원이 지원되고 전년 대비 1만1629명의 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장병 종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독교 장병이 약 20만 명으로, 종교인 대비 55%, 전 장병 대비 38%의 비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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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 권영석 목사)가 새 학기를 맞아 캠퍼스 안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의 활동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독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학복협은 “지난해 방송·신문 등 언론에서 JMS, 통일교, 신천지 등 이단에 대한 보도가 이어져 사회적 관심을 모았지만 이단사이비들의 언론활용으로 오히려 건전한 단체로 둔갑해 일반인 뿐 아니라 기성신자들까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 학기 캠퍼스에도 새내기들과 청년들에게 이단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예상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학뵥협은 주목할 만한 이단으로 통일교, JMS(정명석), CBA(김기동), 다락방(류광수), 여호와의증인, IYF(구원파) 등을 지목하고 특히 최근 장로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큰믿음교회 변승우에 대해서도 주의를 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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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는 지난 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교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 국내 크루즈 요트 ‘충화정 천정1호’를 기독인들이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통일교 기업체인 (주)일상해양산업은 지난 2월 17일 여수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통일교 문선명 교주를 비롯한 통일교 관계자들은 크루즈 요트인 충화정 천정1호 진수식을 가졌다.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충화정 천정1호’는 정원 17명, 길이 15m, 19톤 급으로 최대 42노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통일교는 여수에서 ‘여수오디션’ 콘도와 워터파크를 2008년 7월 23일 개장했으며 호텔과 컨벤션센터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전인 2011년 12월까지 각각 완공할 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3.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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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92돌을 맞아 남북교회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최근 조선그리도교련맹(위원장 강영섭)과 합의해 오는 2월 27일 주일 각각 3.1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3.1절 예배를 드리는 전국의 개 교회들도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회협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 기념예배와 공동선언문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김영주 총무와 화해통일위 나핵집 목사, 박창빈 목사, 조헌정 목사, 전용호 목사, 이삼열 장로 등이 경과보고 및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1월 27일 조그련에 남북교회 교류,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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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인해 300만 이상의 가축이 살처분되고, 매몰된 가축으로 인한 침출수 등 환경오염 우려가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피해축산농가에 대한 목회적 돌봄의 방법들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이 열렸다.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지난 2월 17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강원도 내 구제역 피해지역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피해농가의 목회적 돌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기독교농촌목회자연대(회장 김정운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노영상 박사(장신대)는 “인간은 동물을 포함한 전 피조물들에 대해 절대적인 권리가 아니라 청지기적 관리인임을 자각해야 한다”며 “육류소비의 폭증으로 인해 가축이 사료를 고기로 전환하는 기계로 취급되는 공장식 영농방식을 지양해야 한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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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지난 2월 18일 담화문을 통해 정관개정 등 개혁에 힘쓰면서 일부의 불법모임에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한기총은 담화문에서 “법 문제로 더 이상 혼란과 갈등을 겪지 않도록 정관과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히 검토해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며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거쳐 3월 15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기총은 지난 2월 11일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선 바 있다. 한기총은 또 “한기총과 대표회장을 참칭하는 불법문서와 문자메시지가 회원교단, 실행위원 등을 혼란케 하고 있다”며 “일부 소수가 불법 속회를 열고 ‘비대위’라는 명칭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한기총의 명예를 훼손·음해·매도하고 있는 바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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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재윤 민주당 의원이 여야의원 19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경빙사업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 교계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법률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가 설립한 지방공사나 정부가 출자한 기관 및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등이 출자금 51% 이상을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하여금 제주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경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독교사회책임 등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도박산업규제 및 개선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이하 도박규제 네트워크)는 지난 2월 10일 성명을 내고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를 앞두고 아름다움 섬 제주도를 도박의 섬으로 만들려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경빙사업 법안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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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군목파송 60주년 및 군선교 사역 63주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목과 군종 파송교단 11개 교단장 등 교계인사들이 참석해 군선교 사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빌라도를 향한 선한증거’를 제목으로 설교한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군 신앙전력화의 핵심을 이룬 군목들을 초청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군선교를 통해 이뤄질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부 기념식에서 비전2020위원장 이종윤 목사는 “군선교 사역은 비전 2020운동과 민간인 사역자까지 동원돼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심어 개인구원은 물론 민족구원과 복음화를 통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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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박종철, 이하 북민협)는 지난 2월 15일 서울 부암동 하림각에서 총회를 열고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북민협은 호소문에서 “조건없는 인도적 지원이야말로 남북 간의 화해와 통일을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군용으로 전용되지 않고 분배 투명성이 확보되는 대북 지원은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민협은 “정부가 남북관계 상황을 이유로 영유아 물자지원 분배확인 점검을 위한 북민협의 방북을 불허하고 있다”며 “설령 전쟁 중이라도 인도주의는 흔들림이 없어야 하고, 더 이상 순수한 인도적 지원을 대북 압박조치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박종철 회장(새누리좋은사람들)은 “연평도 사건 이후 대북 물자 반출이 승인되지 않아 어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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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가 지난 2월 16∼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전 세계에서 급변하고 있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지각변동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무엇보다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오순절교회들과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양자 간 대화의 결실들이 소개됐으며 이와 동시에 타종교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심화시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지를 두고 토론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에큐메니컬운동 뿐 아니라 지금까지 발전시킨 타종교와의 관계 개선의 생명력과 결실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성공적인 에큐메니컬운동을 위해서는 타종교와의 긍정적인 관계 설정과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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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교 합동총회(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지난 2월 17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총회 이단사이비 규정과 해제 공청회를 열고 교단 차원의 이단 관련 원칙을 모색했다. 이날 ‘이단규정 및 해제에 관한 성경 및 신학적 고찰’을 제목으로 발제한 정일웅 총장(총신대)은 “이단에 대한 판단기준은 어디까지나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근거가 우선”이라며 “이단을 규정하는 일은 교회공동체가 공회(총회)를 통해 판단하고 결정할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단규정 및 해제에 관한 교회사적 고찰’을 발제한 심창섭 교수(총신대신대원)는 이단 규정과 해제에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이단의 영혼을 치유하는데 역점을 둘 것 △이단의 판정은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할 것 △이단의 정죄는 이단에 대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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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제22회기 신임 임역원 39명이 지난 2월 14일 연평도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현장을 둘러봤다.한기총 관계자들은 이날 배편을 통해 연평도에 도착한 후 해병대 연평부대에 들러 연평도 해병부대장으로부터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관한 보고와 추가 도발에 대비한 경계작전태세를 보고 받고 OP 등 부대시설을 시찰했다.이날 길자연 대표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영토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새벽마다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 대표회장은 또 연평부대 전 장병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연평부대 생활관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후 한기총 관계자들은 연평면 신성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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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6자회담의 재개와 남북대화를 통한 남북관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예장통합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박광식 장로)가 지난 2월 21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주최한 북한선교정책세미나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정부가 한반도평화를 위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하면서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도 북한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전 장관은 또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했음에도 정부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비합리적 전제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잘못”이라며 일단 6자회담을 포함한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그 위에 새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전 장관은 또 이명박 정부가 실패한 대북정책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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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회 사태가 급기야 금권선거를 고발하는 폭로성 양심고백으로 이어졌다. 명목은 한기총 개혁이지만 타겟은 길자연 대표회장이다.예장합동 경원노회 소속 강주성 목사(송파보라성교회)는 지난 2월 10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기총 개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9월 교단 총회의 한기총 대표회장후보 선출과 관련, H목사로부터 100만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9월 29일 밤 10시경 강원도 대명콘도 218호에서 H목사가 나를 포함한 40여명에게 1인당 1백만 원 씩의 금전을 살포했고 이후 늘 양심에 걸려 이를 고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도 돈이 살포된 것으로 안다”며 “즉각 이 사실을 조사해 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1.02.14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