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에 탁월한 교육세미나 열린다

로열패밀리스쿨, 2월 7일 개강
1월 31일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려

2011-01-26     문혜성 기자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성격지도의 교육방법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아동청소년성격지도연구소(소장 유영길 목사, 생명나무교회)는 오는 2월 7일부터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로열패밀리스쿨을 개강한다.

성격지도사 연수 및 성격동화교실 교사교육으로 진행되는 로열패밀리스쿨은 생활 속에서 교회, 부모, 자녀가 하나되어 지속적인 가르침과 훈련을 통해 생각과 언어,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전인교육이다.

성격지도교육은 12살까지 성경 안에서 찾아낸 진실, 정확, 근면, 순종, 견고함 등 12가지 성격교육을 기본으로, 하나님이 쓰시기 합당한 30가지 성격을 교육컨텐츠로 제시한다.

소장 유영길 목사는 "성격지도는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회복시키는 작업"이라고 강조하고, "목회자와 부모를 성격지도자로 훈련시켜 아이들을 훈련하도록 하는 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성격지도 교육은 이론·놀이·미션학습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진실', '정확' 등의 의미를 배우고, 놀이학습을 통해 개념을 세워 실제로 생활속에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1차~3차까지 교육과정이 있어 교육 수료시 성격동화교실, 오열패밀리스쿨, 부모학교 교사 자격증을 단계별로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성격지도세미나가 전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개척교회와 작은교회 등 전도가 어려운교회에서 성격지도세미나를 개최한 결과 자녀성격교정을 바라며 비신자 학부모들이 교회를 찾아오게 되었다는 것.

유 소장은 "성격진단표를 작성해오면 자녀성격을 컨설팅을 해주겠다고 했더니 20~30명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놀라운 전도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장로교회와 은혜장로교회(이주성 목사) 등 전국 20여개 교회에서 성격지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문의:02)2062-0124  한국아동청소년성격지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