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목사,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오네시모선교회 등 교정선교 공로인정
박상구 목사(오네시모선교회 대표)가 지난 12월 2일 소비자연합타임스와 SYB소비자연합방송이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의 교정선교 부문을 수상했다.
오네시모선교회 대표로 교정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박상구 목사는 법무부 교정 기독선교연합회 창립지도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법무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국민포장, 서울지방검찰청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미국 오바마 대통령 사회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2월 2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각 부분 수상자들과 가족 등 약 300여명이 모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개그맨 박준형 씨와 MC 문지현 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서 박상구 목사 외에도 특별대상을 수상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여자축구선수 여민지 양,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명예집행위원장, 장헌일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구 목사는 시상식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역을 펼쳐달라는 뜻으로 알고 맡은 바 교정선교의 사명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화환대신 쌀을 기부 받아 서울역 노숙자 쉼터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소비자연합타임스의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문호걸)가 정치·경제·사회·종교·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국사회의 참다운 모범 일꾼들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