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 장로, 대통령 표창

아동보호와 양육·사회복지에 앞장

2010-09-15     남원준 기자

전기용 장로(마산상남교회)가 지난 9월 7일 서울 센터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 장로는 지난 1952년 부친 전삼진 장로에 의해 경남 창원시 합포구에 설립된 아동양육원을 40년간 운영하면서 불우한 아동들을 보호양육하고 정상적인 사회인이 되도록 교육하는 데 힘써왔다. 또 경남아동복지협회 회장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경남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본 교단 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온 전 장로는 1988년부터 마산상남교회 장로로 시무하면서 경남지방 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영남지역장로회 회장으로 평신도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마산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으로 5년간 봉사하기도 했다.

전기용 장로는 “아직도 돌보야 할 이웃이 많다”며 “남은 생도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