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창의성 놀면서 배워요”
서울신대, 제6회 일일가족 창의캠프
유아 90명 참석 …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인기
2010-06-12 문혜성 기자
전문적 창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특별한 창의캠프가 올해도 열렸다.
서울신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송규운 교수)는 지난 5월 27일 서울신대 성봉기념관과 명헌기념관에서 제6회 일일가족 창의캠프를 개최, 4~5세 유아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놀이체험으로 진행됐다. 서울신대 유아교육과는 창의성 계발 특성화 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일일가족 창의캠프와 창의대회를 개최,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는 각각 예비 유치원 교사로서의 면모를 다지도록 하고, 저소득 계층의 유아들에게는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지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색다른 무대와 감동을 선사했다. 1부는 ‘음악과 함께 쉐이크’, ‘톰아저씨를 위한 선물’ 등 음악과 율동,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2부는 ‘나만의 가방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끌리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서로 힘을 합쳐요’, ‘고구마 경단 만들기’, ‘꽃밭을 만들어요’, ‘나뭇잎을 찾아서’ 등의 다채로운 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2005년 처음 시작된 일일가족 창의성 캠프는 서울신대 유아교육과의 특성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과 일일가족을 이루어 집중적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