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레갑국제학교 학생모집

5월말부터 설명회 시작, 수준높은 글로벌교육 실시

2010-05-29     조재석 기자

한우리교회(백장흠 목사)가 필리핀에 설립한 레갑국제학교가 대학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학생 모집에 나선다.

레갑국제학교는 유,초,중고등학교 정규과정으로 필리핀 안티폴로에 세워졌으며 필리핀 교육부 인가와 함께 기독교학교세계연맹(ASCI), 미국서부대학연합협회(WASC) 등의 인가를 얻고 학생 모집을 거쳐 올해 9월 정식 개교한다. 특히 레갑국제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가 받아 학생들은 졸업 후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세계 유수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업은 미국 사립학교의 교육방법에 따라 진행되며 글로벌 학교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여기에 레갑국제학교는 예체능 교육을 강화해 악기와 골프, 태권도 등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익히도록 골프 연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 교장에는 미국 하와이대학교와 아리조나주립대 등을 졸업한 후 필리핀 교육부 차관을 역임한 벤자민 빠야다스 박사가 선임되었으며 석박사 학위 이상자들로 교사진을 구성, 수준높은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기초 어학이 부족한 한국학생을 위해 국제학교에서는 방과후 형태로 어학과정을 운영, 수업 과정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며 한국 사회와 역사, 수학과목 등의 별도과목을 개설, 교육을 돕는다.
설명회 일정 및 문의: 02)3461-9191(한우리교회), 홈페이지 recha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