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대비 연구기구 만들 것”

기출협, 신임회장 박경진 장로 선출

2010-03-06     최샘 기자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이하 기출협)은 지난 2월 25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박경진 장로(진흥문화사·사진)를 선출했다.

150여개 회원사 중 70여 회원사가 참여한 이날 정기총회의 이목은 임원선거에 집중됐다. 이날 박경진 장로가 단독으로 후보에 올라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김승태(예영커뮤니케이션), 민병문(새한기획), 여진구(규장) 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 박경진 장로는 “기출협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지 부담감이 크다”며 “많은 지도편달을 해주시고, 역대 회장님들이 닦아 놓은 길 부족한 사람이 잘 받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특히 박경진 장로는 “회원사 위로, 탐방을 할 계획이며, 전차출판을 연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사전에 대비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향후 2년간 기출협을 이끌게 된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기독엑스포 참여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기출협·기독교서점협의회 공동사업인 ‘가정의달’ 서점 방문대축제와, 문서선교의 날 기념행사 등의 사업계획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