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목사,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교사

교사대회 강의안 전문-2

2010-03-02     문혜성 기자

▲ 손병호 목사(서울북 번동교회)
이번 대회 주제가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라"입니다. 여기에 교회학교부흥의 해답이 들어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입니다. 부흥은 오직 성령으로 됩니다 (슥4:6, 행1:8).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오늘부터 성령께서 도우시면 됩니다. 오늘까지 우리 반이 왜 성장하지 않았을까요? 우리 교회학교가 왜 부흥하기 보다는 줄어들까요?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방법이나 시대적 흐름을 더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성령으로 해보자!"라고 구호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내 힘과 내 방법을 더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 때에 성령으로 교회가 부흥했습니다.(행10:38) 사도들 때에도 성령의 권능으로 예루살렘에서 유대로,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조건, 환경, 상황이 지금보다 좋았을까요? 아닙니다. 훨씬 더 악조건이요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출산율이 떨어진다, 인구가 감소한다, 안티 기독교분위기다 하면서 우리는 스스로 부흥이 되지 않는 이유를 찾습니다. 사도들 당시의 초대교회에도 부흥이 되지 않는 이유는 지금보다 100배나 더 있었을 것입니다.

수많은 방해요소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는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왜일까요? 부흥되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해답은 성령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뛰어난 성령의 기름부음이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들의 가슴에 성령의 불, 복음의 불, 기도의 불이 있었습니다. 1가지의 부흥의 이유가 100가지의 부흥 안되는 이유를 물리치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부흥할 수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부흥의 이유는 단 하나, 성령입니다. 부흥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하여는 우리의 관심 밖입니다. 부흥하는 교회학교는 부흥하는 이유를 찾습니다. 부흥하는 교사는 부흥하는 이유를 붙잡습니다. 부흥이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교사는 부흥이 안 돼서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부흥을 주십니까? 사모하는 자에게 부어주십니다. 웨일즈의 이반 로버츠는 부흥을 사모하며 13살 때부터 부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904, 10, 31 월요일 밤, 모리아 교회기도모임에 성령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부흥을 위해 기도한지 10년만의 일입니다.

성결교회 부흥을 사모하는 지도자들이 몇 년 전 100만 성도 운동을 하고 이어서 30만 교회학교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무렵에 성결교사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성령"이라는 부흥의 핵심을 붙들게 된 것입니다. 작년 10월말에 경주에서 개최된 제 1회 성령컨퍼런스로 점화된 성령의 불이 이번 제 3회 성결교사대회에까지 옮겨졌습니다. 일련의 이러한 흐름은 성결교회 부흥의 징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부흥을 사모하며 모였습니다. 또 그 부흥이 성령으로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성령으로 사역하는 교사로 세워지고자 모였습니다.
부흥의 폭발을 일으키는 포탄이 준비되었습니다. 뇌관에 불만 붙이면 됩니다.

주님 앞에 나를 내어놓으면 됩니다. "주여, 여기 나를 드립니다. 저를 부흥의 뇌관으로 내어놓습니다. 성령의 불을 붙여주세요" 여러분은 이미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이것이 대단한 사건입니다. 그냥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성령의 도구로 쓰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성결교회 다음세대 부흥이 여러분에게 달렸음을 아시고 부르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 사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모이신 것입니다. 우연히 온 것 같아도 아닙니다. 우리는 부흥의 불씨가 되어야 합니다. 부흥이 뇌관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요?
나를 드리면 됩니다.

번동교회 교사들은 정교사, 준교사, 보조교사 모두 성령을 체험하고 은사를 받은 자들입니다. 예배중에 통성기도시간에 성령을 받고, 또는 특별새벽기도회나 산상기도회, 수련회때 성령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일낮예배 외에 주일밤예배, 수요예배, 금요심야기도회에 참석하여 계속 재 충전을 받고 매주 토요일에 산상기도를 가기도 합니다. 매일 1시간 기도생활을 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총무교사가 매주 점검합니다. 교사세미나, 교사수련회, 매주3회의 정기 교사모임등을 통해 교사의 사명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고 영적지도와 격려를 받습니다. 정교사는 준교사나 보조교사를 예배, 기도, 심방, 전도현장에 동참시켜서 인턴쉽 양육을 합니다.

이렇게 성령을 체험하고 지속적으로 성령안에서 생활해 나갈 때 어떤 변화가 교사들에게서 나타날까요? 그것은 무엇보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저들을 포기하면 어린 영혼들이 어떻게 될까?' 하는 애틋한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한명의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심방하게 됩니다. 심방할 시간이 부족하여 주간출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교사는 직장에서 주차, 월차휴가를 받거나 오전에 시간을 내어 학교앞 심방, 전도에 나갑니다. 이렇게 매주 3~4회 심방과 전도를 나가면 부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번동교회가 처음부터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초창기 5년동안은 교사들이 모여서 성경공부하고 주로 전화심방하면서 현장에는 잘 안나갔습니다. 심방, 전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교사들은 교회학교에 결석하거나 지각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당시 어린이부 전체가 30여명 출석에 교사는 15명쯤 되었습니다. 번동지역에는 아이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96년부터 교사 1?2명이 매일전도를 하러 다녔습니다. 점점 전도를 하는 교사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단지가 새로 들어서면 그곳으로 교사들과 전도팀이 연합하여 축호전도, 놀이터전도, 학교앞 등하교 시간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등하교 시간에 학교앞에 가면 자기반 아이들을 거의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차 번동을 벗어나 창동, 미아동, 장위동, 수유동, 월계동, 월곡동, 하계동 쪽으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20?30분거리 안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거의 놓치지 않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여기에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첫째는 지역적으로 번동을 벗어났습니다. 둘째는 연령적으로 학년구분을 뛰어넘었습니다. 교사 한명이 어느 학년을 맡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지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학교는 약 20개동의 지역에서 출석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각 초등학교로, 신설 아파트단지로, 놀이터 등으로 전도를 다녀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한 교사가 하계동아파트단지 전도를 나갔다가 초등학생을 전도하였는데 자폐증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집이 멀었지만 교사가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니까 부모님이 계속 보내주셨습니다. 멀어서 다른교회로 가기도 했는데 아이는 계속 번동교회에 나오겠다고 고집하여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온가족이 저희 교회 출석하고 부모님은 집사직분을 금년에 받았습니다. 자폐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 어떤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때 쌍문동에서 저희교회를 나왔습니다. 교회가 멀다고 어머니가 아이를 몇 달간 안보내기도 했으나 아이가 떼를 써서 다시 나왔습니다. 어느날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큰 병원을 가려던 중에 주일날 교회왔습니다. 담당전도사님이 아픈데 손 얹고 기도했는데 아이가 나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부모님이 예수사랑큰잔치때 나오셔서 등록을 하셨습니다.

계속 전도의 불이 붙어 나갔습니다. 창동에 대우아파트 1,000세대가 들어섰습니다. 집집마다 달력을 돌리고 전도팀이 교사들과 함께 전도 했습니다. 여기서 150명이 넘게 교회학교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희락반이 만들어졌습니다. 희락반 남자교사가 학교앞에서 하교시간에 전도하다가 유괴범으로 오인받아 경찰에 신고당하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창동역 부근에 쌍용,동아아파트 3,000세대가 들어서서 교사와 함께 전도를 하여 매주 50명 안팎의 어린이들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온유반이 만들어졌습니다.

석관동에 두산아파트 2,000세대가 들어서서 전도 나갔습니다. 여기서도 매주 30명이상의 어린이가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 반이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사랑반입니다. 아파트 어느 동에서 전도하다가 아파트 경비에게 발각되어 전도지 뺏기고 하마터면 교사가 뺨을 맞을 뻔 했습니다.

하계동에 청구아파트가 들어서서 믿음반이 만들어지고, 월계동 청백아파트가 들어서고 충성반이 만들어졌습니다. 아파트인근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전도했습니다. 어느날 그 동네의 목사님이 전도를 나오셨다가 우리 교사들을 수상히 여겨 "어느 교회에서 나왔어요?" 물어보셨나봅니다. "번동성결교회입니다"대답했더니 "번동에서 왜 하계동까지 전도를 나왔어요?" 하고 책망조로 말씀하셨습니다.

 여하튼 매주 10명에서 20명까지 계속 전도가 되니 출석어린이수가 100명을 넘고 200명, 300명, 500명까지 계속 늘어났습니다. 주일마다 결석하는 어린이가 있었지만 계속 전도하니까 부흥이 되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토요일이면 교사들 간식이나 도시락을 싸서 현장을 돌면서 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렇게 반이 새로 만들어지면 전도에 참여한 교사가 정교사가 됩니다. 처음에는 정교사가 두 반을 맡다가 점차 출석 어린이가 늘어나면 준교사를 세워주고 나중에 그를 정교사로 세워서 독립을 시킵니다. 또 차량을 배치해 줍니다.
       
청소년사역에 열매가 나타난 것은 약 3년 전입니다. 어린이부의 성장이 청소년부 성장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등부는 50명 출석을 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12월경 6학년 100여명 어린이가 청소년부로 올라왔는데 이중에 60?70명은 출석을 잘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청소년부 성장의 핵이 되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학교나 학원 때문에, 또는 사춘기 방황이나 게임에 빠져서 교회출석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위의 60?70명은 어린이부 1?2학년때부터 저희 교회학교에서 은혜받고 꾸준히 5?6년 정도 양육받은 아이들입니다. 이들은 매년 동·하계 수련회를 통해 성령체험하고 지속적으로 양육을 받아 믿음이 성장해 왔습니다. 이렇게 성장하면 사춘기도 큰 어려움없이 지나갑니다.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고 주일성수도 잘하고, 기도생활과 전도도 꾸준히 합니다.

또한 저희 어린이부, 청소년부는 학년구분으로 반 편성을 하지 않고 지역으로 편성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부 교사와 청소년부 교사가 같은 지역을 맡아 협력 사역을 합니다. 예를 들면 하계동 지역을 담당하는 어린이부 믿음반 교사가 같은 지역의 학생부 믿음반교사와 함께 심방하고 전도합니다. 그러면 초등부에서 중등부로 올라가도 같은 교사가 계속 돌볼 수 있어서 정착을 잘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학생회가 100명, 200명을 넘어서 작년 12월 마지막 주에는 284명까지 출석을 이루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때 양선반 교사는 혼자서 101명을 출석시키고 절제반 56명 등 다른 5개 반도 모두 20명 이상 출석했습니다.. 청소년부도 주일날 간식을 각 반교사가 매주 준비를 합니다.
 
어린이부 부흥에서 청소년부 부흥으로, 청소년부 부흥이 청년부 부흥과 장년부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부 부모님 전도를 위해 교회에서 년2회 예수 사랑큰잔치를 할 때 교사들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부모님을 초청 합니다. 같은 지역의 장년부 구역장이 함께 부모님전도를 돕기도 합니다.

어린이부 저학년 또는 유치부에서부터 예수님 만나고 성령체험하고, 말씀으로 양육받고 기도응답 체험, 전도의 경험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중에 지금 청년이 되어 9명정도가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사가 되고 권사, 장로가 되고 또한 성결교회와 한국사회의 리더가 되는 비전(Vision)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되면 교회는 지금보다 10년, 20년뒤가 더 소망이 있습니다. 결국 어린이의 부흥은 교회 부흥의 모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도하고 그 아이들을 돌아보려면 돈도 상당히 들어갑니다. 전도용으로 사탕, 쵸콜릿, 아이스크림, 풍선아트, 요구르트, 솜사탕등을 준비합니다. 또 토요일 밤엔 교회주방에서 주일날 나눠줄 간식을 각 반 교사가 준비합니다. 떡볶이, 샌드위치, 햄버거, 닭꼬치, 닭강정, 탕수육, 핫도그등을 만듭니다. 초창기에는 스낵과자를 주었으나 비용절감을 위해 직접 만들어 줍니다. 한 교사가 적게는 30개에서 많게는 100개가 넘는 간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생일선물도 주고, 초청잔치 선물, 어린이날 선물, 달란트잔치 물품등을 준비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번은 어린이날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생활보호가정등의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각 반 교사들이 운동화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용을 마련하려고 어느 교사는 미장원 비용을 줄이고, 직장인교사는 월급을 쓰고, 어떤 교사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성도의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구령의 열정이나 헌신은 모두 성령을 체험한 교사들이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어서 가능합니다. 시간, 돈, 재능, 물질등을 기꺼이 영혼을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 정교사 10명은 각자가 매주 20만원에서 50만원씩 사용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비용을 채워주시고 갚아주신다는 믿음 있는 자가 교사입니다.

힘들어서 그만두는 교사도 있습니다. 그만두어도 사명 있는 자는 또 돌아옵니다. 사실은 저도 힘들어서 목회하다가 몇 번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어려운 그 성도가 네 상급이란다"감동하셔서 또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교사하시기 때로 힘드시죠? 힘든 만큼 하늘의 상이 크답니다. 사명이 있으면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사명입니까? 어린영혼 키워서 성결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하면 누가 저들을 돌보겠습니까? 여러분이 힘든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 그래서 이번 교사대회로 부르시고 성령의 권능을 예비하셨습니다. 이 권능 받으면 힘이 안듭니다. 권능 받으면 여러분도 50명, 100명 책임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사여러분의 학벌, 용모, 인물, 가문, 인격을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이 좀 부족해도 쓰시고자 하는 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렇게 부르심 받은 자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성결교사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여도 성령을 받으면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임하면 사람의 차이는 문제가 안됩니다.(고전1:25,빌4:13) 배운 자도 못 배운 자도 같습니다. 있는 자도 없는 자도 같고, 높은 자도 낮은 자도 같습니다. 다만 기름 부으심이 다르고 받은 은혜가 다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은 여러분 가운데 평신도 사역자를 찾으십니다. 어린 영혼을 위해 헌신할 자를 찾으십니다. 어린이 부흥은 교회 부흥의 모판입니다. 교회학교 부흥은 성결교회 부흥의 열쇠요 전략입니다. 그래서 성결교사 여러분이 중요하고 귀한 것입니다. 성결교회 미래가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여러분이 일어나면 한국교회 부흥의 재도약이 성결교회에서부터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성결교회, 더 나아가 한국교회 20년, 30년 뒤의 재목들을 맡기셨습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오른손에 붙드셔서 교회학교를 일으켜 세우시고 성결교회를 부흥시키시려고 이 대회로 인도하셨습니다. 가장 못난 나도 주 앞에 드리면 주님이 쓰십니다. 그냥 쓰시지 않습니다. 먼저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이 능력 받아 사역합시다. 그러면 여러분이 맡은 반이 금년에 갑절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믿으십시요. 하늘의 불을 받으면 됩니다. 생각이 바뀌면 얼마든지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부흥, 된다!"
 "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