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선교후원이사회, 선교 현안 논의
네팔성결교회 총회 일정 등 논의, 선교보고 등 받아
2010-01-09 남원준 기자
네팔선교 후원이사회(이사장 박용삼 목사)는 지난 1월 8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선교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네팔성결교회 총회 및 안수식 일정을 논의하고 네팔선교부와 협의 하에 3월 중순 경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또 후원이사회 총회 일정도 논의하고 잠정적으로 3월 23일 문화촌교회(박용삼 목사)에서 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후원이사회의 역할 및 네팔선교부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위해 소통과 교류에 더욱 힘쓰기로 하고 네팔선교부에 이 같은 방침을 전달, 추후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네팔선교지 현황보고 및 건의사항, 국제호산나 사역 종료에 관한 보고 등을 받았다. 네팔선교부 보고에 따르면 현지 힌두교 과격단체들이 선교사나 교회들에게 정치자금을 요구하고 불응할 경우, 테러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인선교사회를 중심으로 네팔기독교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본 교단 네팔선교부도 자체적인 대처방안을 마련, 현지 사역자 보호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