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테마가 있는 오후예배 강연요약8

박수웅 장로, ‘한민족의 비전’

2009-11-19     남원준 기자

일시: 11월 1일

강사: 박수웅 장로(전 마취과 의사, KOSTA, JAMA 강사, CCC 미주지역 순회 강사)

제목: ‘한민족의 비전’

37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후 미국에서 청년들을 만나면서, 유학생과 교회를 섬기면서 청년사역을 통해 이 나라가 살아나며, 다음 세대를 이끌 지도자가 세워지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는 사탄과 이단의 물결 가운데서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나라에게 이 민족의 비전과 소망과 기름부으심이 있다는 것을 세계를 통해 확인하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우리의 자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오늘 이 시간에 나누고자 한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고 하셨으며, 시대를 분별하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정확한 계획과 비전과 섭리로 일하시기 때문에, 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예레미야 때부터 예루살렘 때까지 예수님은 헬레니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통일시키고, 로마를 통해 전 세계의 길을 여시고, 인프라를 구축시켜, 바울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탄생이 준비되었다.
 
바울이 환상을 통해 아시아에 복음이 전하는 것이 막혀 있어, 유럽부터 복음을 전하게 되어, 미국에 복음이 전해져 세계최고의 강대국이 되고, 윌리엄 캐리, 허드슨 테일러, 리빙스턴의 청교도 혁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국의 선교사를 통해 189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다.
 
귀신만 믿고, 온갖 샤머니즘이 가득한 적은 땅덩이지만 잦은 전쟁과 외침으로 얼룩졌던, 아시아에서 가장 늦게 복음을 통해 놀라운 부흥을 일으켰던 우리나라는 이미 번역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준비된 계획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외침에 연단된 민족이지만, 금방 일어나는 강인한 민족이며, 빨리 걷고, 빨리 일어나는 특징을 통해 21세기에 쓰임 받을 수 있는 4가지 조건이 준비되어 있다.
 
첫번째로는 스피드이다. 인터넷과 비행기, 자동차, 스피드에 가장 잘 맞게 준비되어 있는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멀티 테스킹이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오랜 기간 여러시대에 걸쳐서 준비되어 왔다.
 
세번째는 끈기이다. 은근과 끈기는 우리 민족의 특징이며, 강인한 특징으로 유대인을 이길 수 있는 민족이다.
 
네번째는 감을 빨리 잡는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민족이며, 짧은 시간에 산업화를 이루고 최고의 교육열과 최고의 두뇌와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독수리처럼 비상해서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점령하며, 하나님의 아들로써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이 주신 땅끝까지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을 위해 신앙의 모델과 꿈을 심어주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우상화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변화하여, 영력과 체력, 담력, 야성, 건강한 정서, 전인적인 사랑을 통해 부모님의 비전이 있어야 하며, 그릇이 넓어져야 한다.
 
부모님의 신앙이 있어야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그런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꿈과 비전을 키워 담대하게 나아가자.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놀라운 계획으로 일하실 것이다. 비전을 넓게 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