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제9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2010 세계선교대회’ 현안 논의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0세계선교대회’와 ‘제5회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에 대한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KWMA)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11월 3~5일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제9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선교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내년 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선교단체 대표 및 선교사들이 내년 선교대회를 전망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0세계선교대회와 NCOWE V를 위한 프리 컨설테이션(자유토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하워드 브런트 SIM국제부총재 및 한국의 주요 선교전문지도자들이 주강사로 참여했으며 각 교단 및 선교단체 지도자, 선교책임자, 목회자, 선교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신화석 목사가 설교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포럼은 ‘세계선교와 선교운동’ ‘NCOWE V 광범위 리서치 보고’, ‘세계선교 흐름과 미래대안’, ‘에딘버러선교사대회 100년 평가’, ‘통일과 북한선교’, ‘한국선교의 세계기여’ 등의 제목으로 하워드 브란트, 김요한 선교사, 안희열 교수 등이 주제강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그룹발표와 토의시간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선교에 대한 평가 및 세계선교의 현상황과 향후 한국선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KWMA는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세계선교전략회의를 열 계획이며, 7월 한 달 간을 ‘2010 선교대회’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20개 권역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