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일본 선교백서’ 출간

일본선교후원이사회 출판…향후 일본선교 활용 기대

2009-10-23     남원준 기자

본 교단의 일본 선교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일본 선교백서가 출간됐다.

이번 일본 선교백서는 일본선교후원이사회(이사장 백현모 목사)가 출판한 것으로 최근 일본 선교 동향과 본 교단 선교사들의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향후 일본 선교전략을 세우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교백서에는 본 교단 일본선교협의회 소속 목회자 및 선교사 13가정의 사역보고서와 화보를 비롯 교단 일본선교 역사 및 파송현황, 일본선교 개론, 일본선교후원이사회 소개 및 연혁·정관, 이사장 박현모 목사의 발간사,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신복 목사의 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일본 선교백서 출간과 관련, 지난 10월 22일 온천중앙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출판감사예배에는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수련회에 참가한 목회자 및 선교사들과 일본선교후원이사회 임원, 교회 성도 등 200여명이 모여 백서출간을 축하했다.

예배는 이사장 박현모 목사의 집례로 부이사장 김은중 목사의 기도, 총무 이종래 목사의 성경봉독,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일본선교를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재완 목사는 “일본선교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전도자세와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오직 기도와 성령을 통해서만 일본복음화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일본선교협의회 목회자들의 특별찬양, 총무 이종래 목사의 일본선교 백서소개,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 조예연 목사(캄보디아후원이사회 이사장)의 축사, 일본선교협의회 회장 장원규 목사의 인사가 이어졌으며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