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신임 총회장 윤희구 목사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 펼칠 것"
2009-09-26 문혜성 기자
예장 고신 제59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당선된 윤희구 목사(창원한빛교회·사진)는 교단의 현안에 집중하는 한편, 부흥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희구 목사는 총회 현안에 집중하겠다면서 주력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윤 목사는 우선 “가장 큰 총회 현안은 세계선교센터 건립”이라고 강조하고 “내년 완공을 위해 목사 장로님들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며 함께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목사는 총회차원의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최저생계비 지원에 대한 포부도 내비쳤다. “현재 교회의 70%가 미자립교회인데 총회는 이 목회자들이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걱정하지 않고 목회 할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총회 차원의 지원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세확장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윤 목사는 3000교회 100만 성도를 목표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흥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성운동에도 대한 관심도 내비치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오는 이 시대, 이 마지막 때에 성령께 능력으로 쓰임 받는 고신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