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 특수전도기관 지원 등 논의

교회성장세미나, 오는 11월 개최키로

2009-09-19     남원준 기자

총회 선교부(부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의를 갖고 선교 현안을 논의했다.

선교부는 이날 교회성장세미나를 오는 11월 9∼11일 갖기로 하고 장소는 부장과 서기 등 실무진이 섭외, 확정하기로 했다. 선교부는 당초 9월 중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성령컨퍼런스 등 교단 행사 일정 등을 고려, 11월로 연기했다.

선교부는 또 특수전도기관 지원과 관련, 18개 기관의 특수목회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추후 교단 산하 소속기관 12곳을 추가로 심사해 지원을 30개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교부는 또 이날 북한선교위원회와 국내선교위원회의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양 위원회에 예산을 지원키로 했으며 오는 12월 중 국내선교위원회, 해외선교위원회, 북한선교위원회와의 연석간담회를 개최, 교단의 선교정책을 집중 점검·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선교부는 103년차 특수전도기관으로 허락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진주문화센터의 실사 내용을 보고 받았다.

선교부는 또 내년 4월 12∼14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척교회교역자부부수련회를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부장과 서기 및 실무진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선교부 차기회의는 교회성장세미나 기간인 11월 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