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총동문대회 4월말 개최
9회 서울신대인상 고 문준경 전도사 선정
2008-03-29 조재석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수영 목사)가 지난 3월 18일 북아현교회에서 회의를 열어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기로 한 2008년 총동문대회 및 전국교역자부부초청 수련회 일정과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세부 사항과 행사 준비 계획 등을 논의하고 강사 선정 등을 협의했다. 또한 제9회 서울신대인상 수상자로 문준경 동문을 선정했다.
문준경 동문은 서울신대를 졸업한 후 전남 신안군 증도와 임자도 등지에서 목회활동을 펼쳤으며 한국전쟁 당시 공산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의 헌신으로 신안군 지역에 많은 성결교회들이 세워져 뿌리를 내렸으며 그의 영향을 받아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를 비롯해 많은 교단과 교계 일꾼들이 배출되었다.
수련회 장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246-1, www.ny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