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박사, 기독교학술상 수상

7월 27일 시상식, ‘진화론’ 주제로 강연도

2009-07-25     남원준 기자

민경배 박사(백석대 석좌교수·사진)가 한국기독교학술원이 수여하는 ‘제6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박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연세대학교 교수로서, 한국교회사의 권위자로서 한국교회의 각종 분야에서 뛰어난 지도자로 공을 세워왔다. 제6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기독교학술원은 시상식 당일 오후 3시, ‘진화론 무엇인 문제인가’를 주제로 ‘제36회 학술원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윈 출생 20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연회에는 양승훈 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가 강사로 나서며 창조론과 진화론 비교를 중심으로 ‘진화론과 유전법칙’ ‘돌연변이와 신다윈설’ ‘해로운 돌연변이’ ‘격론이 일고 있는 진화론’ 등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진화론의 실체와 성경과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다루는 창조과학을 조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