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나라교회, 첫 장로장립

창립 6주년 기념 임직 예배

2009-07-11     최샘 기자

주님의나라교회(조우형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창립 6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정진국 씨가 장로장립을, 전종려 씨가 권사취임을, 조수형 씨가 집사로 안수 받았다. 특히 정진국 장로는 주님의나라교회의 첫 장로가 되었다.

이날 예식은 조우형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전상일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송창원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권면 및 축사의 시간을 통해 임정규 목사(세계로교회), 지방회 부회장 최병암 장로의 권면, 박권배 목사(상도교회), 주남석 목사(세한교회)의 축사가 진행됐고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정진국 신임 장로는 “한국교회의 영적 기준이 되는 그날까지 교회, 목회자와 더불어 전진하겠다”고 답사했다.

지난 2003년에 상도교회에 의해 개척된 주님의나라교회는 지난 2006년 조우형 목사의 위암수술로 한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교회는 단 한명의 성도도 이탈하지 않는 등 위기를 극복했고 현재 지역 주민을 위한 영어교육, 상담사역, 전도사역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조우형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제 작은 방점을 찍고 더 큰 방점을 찍기 위해 추호도 뒤돌아보지 않고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