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건축 현장서 기도회 열어
터파기 마무리, 12월 지상공사 예정
2009-07-04 문혜성 기자
새 성전 건축이 한창 진행중인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당회원 및 건축위원들이 지난 6월 28일 새 성전 건축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방문해 건축경과를 보고받고, 새 성전의 순탄한 건축과 완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이정익 목사를 비롯한 장로들은 지하 4층 깊이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인부들을 격려하였으며, 건축위원회 총무 정용우 장로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새 성전 건축을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그동안 지하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지만 이날은 지하층 굴착을 끝나 H철빔이 세워진 공사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당회원들은 순조로운 공사 진행과정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공사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도했다. 또한 이정익 목사는 현장소장에게 격려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촌교회의 새 성전은 지난 1월 4일 기공식을 갖고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6월 28일 덤프트럭 3900대 분량의 흙을 파내 공사를 마쳤다. 현 공정률은 13%이며, 토목공정은 83% 진행중이다. 이후 건물 부력방지용 락 앙카 공사와 지하 4층 바닥 콘크리드 타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이후 부터는 지상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촌교회 새 성전은 새 성전은 교육관과 주차장 2646.85m2(800평) 위에 지하 4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되며 본당은 2000여석이 소예배당과 식당, 다양한 교육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