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의 아름다운 노인 섬김

큰사랑우리교회, 지역 노인들 초청 청와대 나들이

2009-06-27     황승영 기자

큰사랑우리교회(박상철 목사)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지난 6월 5일 봄철 야유회로 청와대를 견학했다.
큰사랑우리교회는 인천의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노인들을 초청해 청와대 나들이를 가졌다. 교회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큰사랑우리교회는 이번 청와대 나들이를 통해 교회가 작고 어려워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였다. 

큰사랑우리교회(박상철 목사) 부설 큰사랑실버라이프 노인대학은 지난 6월 5일 봄철 야유회로 청와대를 견학했다.
큰사랑노인대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청와대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와대 견학에는 재가 노인 67명과 자원봉사 등이 참석해 청와대를 관람 했다.
이번 큰사랑우리교회의 청와대 방문을 위해서 송현교회(조광성 목사)와 도원교회(최재봉 목사)가 차량 등을 지원했다.
큰사랑우리교회는 2001년 창립된 작은교회이지만 지역사회와 노인들을 섬기기 위해 노인대학과 지역아동을 위한 큰사랑행복한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조차 어려운 상가교회지만 실버타운 건립과 분립개척 등 원대한 비전을 갖고 노인복지와 아동복지 사역에 충실하면서 건강한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박상철 목사는“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삶의 활력소를 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