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교회, 강복수 장로 원로추대

김종석 신임 장로 취임 … 헌신 사역 다짐

2009-06-20     조재석 기자

서울동지방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강복수 장로 원로장로 추대와 김종석 장로 취임예식을 갖고 헌신의 사역을 재다짐했다.

이날 추대 및 취임식은 여성삼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박재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경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추대식, 장로 취임식, 축하와 권면의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안창건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방회장 이경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뜻을 따라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장로님들과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종문 목사(강동교회)가 권면을, 박부영 목사(마라나다교회 원로)와 조봉조 목사(주영광교회)가 축사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강복수 장로는 1985년 3월 장로로 장립한 이후 25년간 교회와 지방회, 교단을 위해 헌신했다. 서울동지방 장로회장과 지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총회교육원 운영위원과 군선교후원회, 전국장로회 등에서 활동했다.

이날 강 장로는 “그동안 장로로 교회를 섬기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 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임 장로로 취임한 김종석 장로는 1994년 천연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2002년부터 천호동교회 협동장로로 9년간 봉사해왔다. 이번에 시무 장로가 김 장로는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은 장로추대자와 취임자 모두 온 가족이 강단 앞에 나와 취임 순서에 함께 참여, 신앙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성도들과 함께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