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도우미’ 이왕수 장로
본 교단 차원에서 감사패 수여
이번 감사패에서 총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성결 복음 전파를 위하여 헌신하면서 지역 내 미자립교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시어 지역 복음화와 교단 발전에 기여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계속적인 헌신과 사랑을 기대한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87세를 맞은 이왕수 장로는 군산중앙교회에서 시무장로로 헌신하다가 은퇴하였으며 은퇴 후에도 성결교회 부흥에 관심을 갖고 2000년에는 군산왕성교회를 개척하였으며 미자립교회 교역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들을 후원해 왔다.
2002년 팔순 때는 미자립교회 교역자를 초청해 위로회를 개최하며 격려하였고 매년 전북지역 본 교단 소속 미자립교회와 타 교파 교회 등 25개 교회에 30~50만원의 선교비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교역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특히 자신의 재산과 자녀들이 준 용돈을 아껴 미자립교회 교역자를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큰 미담으로 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이 장로의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왕수 장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자녀들에 의해서 이 사역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 장로의 사역을 돕고 있는 남궁평 장로는 “성결교단에서 이러한 뜻 깊은 일 들이 많은 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 일이 어려운 가운데서 목회하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큰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