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교회, 농촌지킴이 50년

권사취임 등 임직식 행사도

2009-06-20     황승영 기자

횡성 수백교회(양기동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7일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1959년 6월 7일 창립 된 교회는 박태희, 송기식 목사 등을 거쳐 양기동 목사에 이르기까지 50년동안 농촌을 지키고 있다. 현재 80여명 성도들이 농촌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희년을 맞은 수백교회는  이날 김형묵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으며, 신임 권사와 안수집사를 세웠다.

양기동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강원서지방 부회장 심윤보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임광섭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명예장로 추대, 권사취임, 집사안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광섭 목사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진복순 송춘자 고은숙 김금례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원은삼, 김영현 씨가 집사안수를 받았다.

양기동 목사는 “50년의 세월에 감사하며 임직자들과 함께 지역복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백승대 목사, 최명식 목사, 오승룡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변낙연 목사(안흥교회)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