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백합, 장로장립 등 새 일꾼 세워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 다짐
2009-06-20 남원준 기자
서울남지방 후암백합교회(김세진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창립 6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드리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섬김·나눔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세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장우섭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신익수 목사의 설교, 추대 및 안수식, 축하와 권면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 총회장 강선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설교한 신익수 목사는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쓰는 것은 교회부흥의 원동력”이라며 “서로가 같은 존재라는 인식으로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대 및 임직식에서는 조동호 씨가 명예장로로, 김복남 박정숙 씨 등 5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신부호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또 김명숙 씨 등 14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장길동 씨 등 5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들 추대 및 임직자들을 위해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조병하 장로(만리현교회), 김일수 목사(헤브론교회), 최기성 목사(연희교회), 김응세 목사(동덕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홍진유 장로(신덕교회)가 권면을, 이정운 목사(강변교회)가 축사했으며 임직자 대표 신부호 장로가 인사했다.
한편 후암백합교회는 지역 9개 교회와 지역주민센터가 함께 협력하는 교·동협의회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 어르신 식사대접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