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부터 아동복지 힘써

당산동교회 창립 5주년 축제 … 지역아동센터 현판식도

2009-05-30     황승영 기자

 

개척교회 시절부터 지역사회 복지와 교육에 힘써온 당산동교회(박용석 목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감사와 나눔 축제를 갖고 새로운 사명과 헌신을 되새겼다.
2004월 5월 23일 당산동에 지하건물에서 출발한 당산동교회는 지난 5월 24일 감사예배를 갖고 창립 5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김문기 목사(평택대)는 설교에서 “악마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어 지역사회와 세상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망애육원 이사장 황영봉 장로와 안향선 기아대책기구 사무총장이 지역아동복지에 힘써온 사역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어 박용석 목사와 성도들은 사명선언문을 선포했다. 박용석 목사는 “복음전파와 섬김, 돌봄의 목회로 하나님의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현판식을 갖고 지역아동 복지와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은 당산동교회는 기념사업으로 기쁨의나누는교회, 기아대책기구 등과 선교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 21~7월 19일까지 독서행사인 ‘책 세상 우리세상’을 개최한다.
당산동교회는 개척할 때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영아전담어린이집을 시작했으며, 당성 어린이집, 방과후 교실, 청소년 무료 급식, 지역사회학교 등 지역에 다음세대 교육과 복지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