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전원교회, 감격의 첫 임직식

장로장립 등 6명 일꾼 세워

2009-05-23     최샘 기자

경기지방회 남종전원교회(한용규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은 개척 49주년을 맞은 남종전원교회의 첫 번째 임직식이자, 첫 장로장립이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교회 선교부장 금대섭, 건축위원장 윤효상, 예배부장 김종 씨가 장로로 장립됐고, 교회를 위해 늘 기도해온 이선재, 김기숙, 김성년 씨가 권사로 취임됐다.

남종면에 위치한 남종전원교회는 지역적 한계로 성장의 어려움을 겪으며 한때 폐쇄 권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992년 한용규 목사의 부임 후 꾸준히 성장, 현재 70여명의 성도와 아름다운 전원을 갖춘 교회가 됐다. 이러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헌신이 이날 첫 번째 임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예배는 한용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용구 장로의 기도, 기드온남성중창단(광주교회)의 찬양, 지방회장 이무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장유일(하남산곡), 한원택(남한산성), 임창희(은행동) 목사의 권면, 김관영 목사(광주)의 격려사, 이용규(성남), 김진선(성령), 박래철(일심)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정인석 목사(하남중앙 명예)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