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1000비전 향한 도약’

신흥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임직 및 추대

2009-05-23     최샘 기자

경기지방회 신흥교회가 설립 40주년 기념 임직식 및 추대식을 갖고 열방을 제자삼는 교회를 다짐했다.

신흥교회(이문한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설립 40주년 기념 임직식 및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예식을 통해 69명의 일꾼이 세워지고, 21명의 일꾼이 추대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중등부교사와 봉사부장으로 일하는 최승득 씨와 고등부교사로 활동 중인 구당회 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또한 김길섭, 송선기, 홍정환 씨외 44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동한, 김선주 씨외 18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또한 교회를 위해서 10여 년간 헌신적으로 사역해온 진태선, 김두희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됐으며, 박영안 권사 외 1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날 임직자들 소개지에는 이름 외에 성장반, 제자반이라는 문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신흥교회는 임직자가 되기 위해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 교회 예수제자훈련학교의 특정 코스를 수료한 사람에게만 임직자 후보 자격을 주었던 것이다. 이에 장로장립자는 성장반, 제자반 수료자, 권사와 안수집사는 성장반까지 수료한 사람에게만 자격을 부여했다.

이날 예식 전 예배는 이문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용구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무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용규(성남교회), 이혜천(은혜교회 원로) 목사의 권면, 손덕용(서원교회 원로), 함영선(성호교회 원로) 목사의 축사, 김중현 목사(신흥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식을 마쳤다.

한편, 신흥교회는 현재 천개의 목장을 만들고 천 곳에 선교지를 후원하겠다는 1000·1000비전을 선언하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