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교회, 34주년 새성전 봉헌
통나무 골조로 전원교회로 신축
2009-05-23 문혜성 기자
충서지방 고도교회(장국진 목사)가 교회창립 34주년 기념 예배당 봉헌예식을 갖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부기교회에서 고도교회로 교명을 바꾸고 새롭게 사역을 시작한 고도교회는 지난 2007년 홍성군 갈산면 부기리 426번지에 3328㎡(약1000평) 대지를 매입해 예배당 신축을 시작했으며, 통나무 골조와 목조 벽체 등으로 2층건물 연건평 307㎡(약 93평)의 전원교회로 건축을 마무리했으며, 이날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장국진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김영규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조영래 목사의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있는 곳’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이어 건축위원장 김문세 장로가 건축보고하고, 장국진 목사가 봉헌사를 낭독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부총회장 권석원 목사를 비롯해 재단이사장 김차열 목사, 이종건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예배당 봉헌의 의미를 강조하며 고도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축하했다.
이어 성광교회 하은선교예술단이 축하공연, 교인대표 김기주 장로의 인사에 이어 류기성 목사(홍성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석진 목사는 “시작부터 준공까지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