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으로 40주년 기념
에덴, 장기기증예배 … 성장세미나·체육대회도
2009-05-16 황승영 기자
인천 에덴교회(김신관 목사)가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으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1969년 5월에 설립된 에덴교회는 지난 5월 3일 창립 40주년 기념 및 사랑의 장기기증예배를 드렸다. 지난 40년의 은총에 감사하고 이웃사랑과 섬김을 실현하는 교회의 상을 실천하기 위해 장기기증서약식도 가졌다. 이날 김신관 목사는 “평소부터 장기기증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창립 40주년을 맞아 크리스천으로서 참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면서 가장 먼저 장기기증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성도 95명도 사랑의 장기기증에 서약,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에덴교회는 또한 오후에는 건강한교회성장세미나를 갖고 ‘공동체와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는 “건강한 교회성장은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고 오직 성령충만으로 된다”면서 “성령을 통해 변화된 삶을 보여주면 저절로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에덴교회는 또 5월 5일 전교인 체육대회를 갖고 새로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