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온, 창립 18주년 임직식
첫 장로장립 등 새 도약 다짐
2009-05-02 남원준 기자
강원서지방 춘천시온교회(오생락 목사)는 지난 4월 26일 창립 18주년 기념 임직식을 드리고 세계선교와 교회부흥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생기가 충만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광섭 목사는 “생기가 충만하여 패기와 끈기로써 삶에서 승리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김주철 민병남 양명숙 씨 등 5명이 장로로 장립되고 곽순덕 김명자 김옥분 씨 등 15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또 김병훈 이병하 씨 등 4명이 집사로 안수를 받는 등 모두 24명의 새 일꾼이 세워졌다.
특별히 이날 장로 장립은 춘천시온교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여성인 양명숙 씨도 안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양우 신임 장로는 답사를 통해 “설교와 권면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춘천시온교회는 지난 1991년 오생락 목사가 개척,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서 주목받고있으며 오는 2011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출석성도 1000명, 훈련된 동역자 100명, 선교사파송 10명, 교회개척 1개를 목표로 하는 ‘비전2011’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