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로장로회 수련회

7일 성락교회서 개최…서울신대 박명수 교수 특강

2019-10-30     남원준 기자

전국원로장로회(회장 김춘식 장로) 수련회가 오는 11월 7일 서울 성수동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열린다.

‘상해 임시정부, 3.1운동 그리고 기독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전국원로장로회 고문, 자문위원, 임원, 감사, 지방대표, 각 지방 원로장로 등이 참석 대상이다.

강사로는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연구소장 박명수 교수가 나선다. 이날 오전 개회예배 후 오후에는 박명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3.1운동 당시 기독교의 숨겨진 역할과 활동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기독교인들의 헌신과 임시정부, 해방 전까지 이어진 기독교 단체의 사역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회장 김춘식 장로(사진)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 싸운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 위기를 헤쳐 나갈 지혜와 믿음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