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운영위’로 명칭 변경키로
기독교TV 운영위원회 실행위 및 정기총회
2008-03-22 문혜성 기자
본교단 기독교텔레비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복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실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교역자공제회에서 요청한 6000만원 기금 환수요청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개선없이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운영비 결산 등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안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교역자공제회 기금반환 요청의 건을 다뤘다. 운영위원들은 모든 기금을 교회별로 공모해서 교단 이름으로 투자되어 있는 상태며, 현재 운영위원회 운영기금(2억원)도 예치되어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교역자공제회에 반환불가능 결정을 공문으로 전달키로 했다. 아울러 운영기금으로 예치한 2억원의 이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연구, 실행키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기독교텔레비전이 CTS기독교TV로 명칭을 변경한데 따라 본 교단 운영위원회 명칭도 변경해야 한다는 안건이 제기되었다. 참석자들은 변경된 명칭에 따라 운영위 명칭도 변경하되, 정관개정 등은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