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교회 창립 53주년 임직식

원로장로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2009-03-28     조재석 기자

광주 주월교회(한호 목사)는 지난 3월 15일 창립 53주년을 기념하고 원로장로 추대와 새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한호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김용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상국 목사의 설교에 이어 집사안수, 명예권사 추대, 원로장로 추대, 장로장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권면 및 축하에 이어 전 호남지역총회장 방철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방회장 김상국 목사는 “성경말씀처럼 하나님의 믿음직한 심부름꾼으로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총회장 전병일 목사와 권재봉 문희성 전종철 목사 등이 “하나님의 헌신된 일꾼들로 인해 더욱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부탁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24년간 주월교회 시무장로로 헌신 봉사한 김규옥 박동희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고 김선엽 권사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으며, 국정치 박흥식 씨가 장로 장립을, 이봉녀 씨 등 19명이 권사로, 김교천 씨 등 7명이 각각 집사 안수 등 임직을 받았다. 임직자를 대표한 국정치 장로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임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월교회는 한호 목사를 중심으로 신앙고백이 분명한 교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교회, 아름다운 신앙 유산을 남기는 교회, 성장하는 교회, 복음을 전파하여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 치유와 회복이 있는 교회를 표어로 지역 복음화와 선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