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두발 자유화 환영”

좋은교사운동, 환영 논평

2018-10-03     남원준 기자

최근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시 중·고등학생의 두발 자유화 방침을 정한 가운데, 기독교사들로 구성된 좋은교사운동이 논평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좋은교사운동은 “자신의 두발 길이와 모양, 색깔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은 학생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전국 상당수 학교들이 이미 학생들의 두발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교사운동은 “학생 스스로 머리 모양과 색깔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훨씬 더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좋은교사운동은 마지막으로 “물론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가치”라면서 “다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