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교회 새 성전 입당

창립 12주년 만에 새 성전 입당 … 지역복음화 다짐

2009-03-21     최샘 기자

경기서지방 희망찬교회(김기대 목사)는 지난 3월 8일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에 나섰다. 지난 1997년 3월 8일 평촌에 개척됐던 희망찬교회는 창립 12주년만에 새성전으로 입당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희망찬교회는 군포시 당동에 매입한 지상 4층짜리 건물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입당예배는 김기대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부회장 전상일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송창원 목사의 설교, 지방회 부회장 최병암 장로의 봉헌기도, 나종구 목사(남부교회)의 축사, 희망찬교회와 안양중앙교회 찬양팀의 축가,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송창원 목사는 ‘생명수가 흘러나는 교회’라는 설교에서 “희망찬교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받고 지역을 풍성케 하는 복된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또한 이날 입당예배에서는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희망찬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외쳤다.

김기대 목사는 “많은 분들의 기도로 이번에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당동지역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찬교회는 오는 3월 29일 자선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반찬나눔에 사용하는 등 지역 섬김사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