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회 새성전 입당 '감사'의 고백
지상 2층 400석 본당 ... 섬김과 헌신의 결단
원로장로·명예권사 추대, 20명 새 일꾼 임직
홍천교회가 최근 새 예배당을 완공하고 ‘주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라는 감사의 고백과 함께 추대식과 새 일꾼 임직예식을 드렸다.
강원서지방 홍천교회(조장현 목사)는 지난 3월 8일 새 예배당 완공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새 예배당은 홍천여중 인근의 신성미소지움과 주공 1,2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 4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완공, 입당하게 됐다.
지상 2층으로 지어진 홍천교회의 새 성전은 1층에 소예배실과 식당, 사무실이 2층에 대예배실과 목회실이 마련되었으며 옥상은 추후 3층을 증축해 소예배실과 별도의 사무실 공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특히 홍천교회의 새성전은 본 교단 교역자공제회가 시행사로 참여하였으며 제네시스 E&C가 시공을 맡아 공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조장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심윤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광섭 목사의 설교에 이어 건축경과보고, 완공감사의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식과 권면 및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임광섭 목사는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홍천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위해 정성을 모아 새 성전을 건축하고 완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의 사역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같은 지방 백승대 이원호 유동선 목사와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등이 축하와 권면으로 새 성전 완공과 원로장로와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집사안수를 축하했으며 교단 전 총회장 윤철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홍천교회 첫 장로로 33년간 교회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특히 건축위원장을 맡아 새성전 건축에 힘써온 안동훈 장로와 29년간 헌신적으로 교역자를 도와 사역해 온 장기옥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우금례 권사 등 9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또한 신영철 김기수 씨 등 2명이 장로로, 구옥순 씨 등 11명이 권사로 임직했으며, 김남길 씨 등 7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조장현 목사는 “새 성전이 아름답게 건축된 것은 하나님께서 홍천교회와 홍천의 성도들을 사랑하셔서 이루신 감사의 선물이며 주님께서 이루신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하고 “새 성전을 통해 앞으로 홍천교회는 예수로 행복한 교회가 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 꿈이 있는 교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