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 제112년차 활동지 비원 15곳 확정

특수전도기관 청원 5곳은 실사키로

2018-07-11     문혜성 기자


총회 선교부(부장 최하용 목사)는 지난 7월 5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제112년차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선교부 소위원들은 제112년차 총회에 상정돼 선교부로 이관된 특수전도기관 승인을 청원한 5개 기관은 실사 후 승인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실사는 부장과 위원 중 소속 지방회 등을 고려해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개척교회 교역자부부 수련회와 교회성장세미나는 2개 사역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하고, 일정은 11월 5~9일로 정했다. 장소는 미정이다. 개척교회 교역자부부 수련회는 개척한 지 5년 이내 교역자 부부 중 이전에 수련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교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교부는 올해부터 이전에 없던 ‘통일주일’ 포스터 발행 사업이 추가된 것을 확인하고, 성결교회주일과 전도주간, 통일주일 포스터 발행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제112년차 특수전도기관 목회자 활동비 지원은 장애인 사역을 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인천베데스다, 적십자병원, 성동농아원, 대전베데스다선교회 등 15곳을 선정해 매달 5만 원씩 향후 1년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국내작은교회 부흥정책사업비, 북한선교정책사업비, 경목활동지원비, 사회선교단지원비, 교목단기독학생수련회는 해당 기관에 사업 및 예산을 이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