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비전교회' 치유목회 시동
중앙교회, 지교회로 설립 … 향후 성장기대
2009-03-14 남원준 기자
예수비전교회(안상혁 목사)가 지난 3월 8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 및 치유·양육 사역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중앙지방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의 지교회로 설립된 예수비전교회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개척되었으며 ‘삶에 희망과 꿈을 주는 교회’를 모토로 제자양육과 치유사역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설립예배에는 중앙교회 교역자와 성도 100여명이 동참, 예수비전교회의 설립을 축하하여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예배로 드려졌다. 중앙교회는 또 지난 임직식 행사비용을 줄여 예수비전교회 개척을 지원했으며 성도들이 자원하여 피아노, 강대상 등 헌물을 드리는 나눔을 실천했다.
예배는 한기채 목사의 집례로 정병진 장로(중앙교회 선교위원장)의 기도, 한기채 목사의 성경봉독, 한기총 여성중창단의 특송 후 지방회장 김성찬 목사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물가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참 생수를 얻은 것처럼 예수비전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생명과 충만한 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지방회 전도부장 전현석 목사의 축사, 예수비전교회 안상혁 목사의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으며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수비전교회 안상혁 목사는 중앙교회와 산곡기도원을 통한 7년간의 사역경험을 바탕으로 치유목회와 더불어 전인치유상담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1천개의 셀 공동체와 1만 명의 영혼구원을 목표로 사역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