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광교회, 성전봉헌 감사예배

성도들의 헌신으로 시련극복, 새 도약 다짐

2009-03-14     남원준 기자

서울중앙지방 예광교회(구의병 목사)는 지난 3월 1일 성전봉헌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예광교회의 새 성전과 교육관은 대지 748㎡(226평)에 연 건평 1237㎡(375평) 4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건축은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 새 성전은 건축은 7년 전 교회 안의 재정 횡령사건으로 인한 아픔을 이겨내고 이루어져 감격스러움을 더했다. 구의병 목사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성전을 완공한 것이다.

봉헌예배는 구의병 목사의 집례로 황희연 장로(성락교회)의 기도 후 성동감찰장 전용기 목사(선교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아름다운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전 목사는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를 세우고 복음전파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또 최규철 목사(새로남교회),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등이 축사로 예광교회의 성전봉헌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예광교회는 새 성전봉헌을 계기로 지역복음화와 교회성장을 위한 발전의 토대를 닦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