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교회, 장로장립 등 임직식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될 것’
2009-03-14 최샘 기자
서울제일교회가 귀하게 쓰임 받을 일꾼 45명을 새롭게 세웠다.
서울강동지방 서울제일교회(이신복 목사)는 지난 3월 8일 장로장립 및 취임, 권사취임, 안수집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직예배를 통해 김석완, 윤영진 장로 외 4명이 장로장립 됐으며, 김영재 장로가 취임했다. 또 구연희, 권차옥 권사 외 15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강정용, 김달수 집사 외 19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로써 서울제일교회는 교회를 위해 헌신할 45명의 새 일꾼을 세우게 됐다.
이날 예배는 이신복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길대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설봉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봉식 목사는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매일 쓰임 받는 것이 귀하게 쓰이는 것”이라며 “하나님께 쓰이기에 깨끗하고 준비되는 그릇이 되고, 있는 그대로 감사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권면과 축하시간에는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의 권면과 박현한 목사(명덕교회)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종완 목사(대광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임직자 대표 윤영진 장로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하나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낮아지고 섬기며, 사랑이 필요한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믿음의 동역자로 온 힘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