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위한 기도와 후원 잇따라
신촌교회, 대전 태평교회 등 서울신대주일 예배
지난 3월 8일 서울신대 주일을 맞아 서울신대를 위한 성결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이어졌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사진)는 이날 주일예배 전체를 ‘서울신대주일 기념 예배’로 드렸다. 2부 예배부터 5부 예배까지 서울신대 목창균 총장을 비롯해 김희성 교수, 전 총장 최종진 목사, 서울신대 이사 강일구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서울신대의 현황을 설명하고 관심을 요청했으며, 각 예배에서 설교했다.
이날 4부 예배에서 설교한 목창균 총장은 “성결인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서울신대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교단 목회자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신대가 기독교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익 목사는 “우리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학교에 대해 우리의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기도와 물적지원이 모두 필요한 만큼 기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촌교회는 ‘서울신대주일 헌금’ 봉투를 만들어 특별헌금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
대전 태평교회(노영근 목사)도 이날 예배 시간에 서울신대를 위한 기도와 후원약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영근 목사는 예배에서 서울신대와 교단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으며, 평생기도후원회원 등 대학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서울신대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3월 둘째주일을 서울신대주일로 제정하고 개교회별로 서울신대주일 특별예배를 통해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를 돕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