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영성훈련, 초대교회 회복운동 전개
희망 예루살렘 프로젝트 가동
2009-02-21 황승영 기자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교회들을 후원하고 성지순례 영성 강화 등을 위한 ‘희망 예루살렘(Hope Jerusalem)’ 프로젝트가 가동돼 관심을 모은다.
한태수 목사, 우순태 목사, 최종진 전 서울신대 총장, 최인식 교수 등 교단의 인사들은 초대교회의 예수운동으로 돌아가고 성지의 영성훈련을 통한 영적생활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희망 예루살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은평교회에서 후원회를 공식 발족시킨 희망 예루살렘은 서울신대 100주년 프로젝트(신학생 영성교육, 성지교육)를 비롯해 초대교회 회복과 성결신학 세계화 등 신학운동, 성지순례영성, 유대교와의 대화, 목회자 선교사 연장교육, 출판 등 6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희망 예루살렘은 이를 위해 유대인교회와 아랍인교회, 이스라엘한인교회 후원과 교류활동을 벌일 방침이며, 예수운동 체험을 위한 성지순례 및 장단기 체류 패키지, 유대교 연구 및 유대교 신학자 초청 컨퍼런스, 유대교 전문 서적과 영성서적 출판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목회자를 비롯해 선교사, 교직자, 신학생 등을 위한 성지 현지에서의 영성훈련을 실시하고 이스라엘 문화 체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예루살렘 세계성결센터 건립과 세계적 신학자 육성 등 장기사역의 비전도 발표했다. 한편, 희망 예루살렘은 지난 1월 15일 은평교회에서 후원회 창립식을 갖고 회장에 한태수 목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