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 사회적응 돕기 최선”
서울YWCA 신임회장 이연배 회장 인터뷰서 밝혀
2009-02-07 최샘 기자
지난 1월 29일 서울YWCA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직 회장으로 선출된 이연배 회장(사진)은 올 한 해 동안 기독교적인 색채를 갖고 사회약자를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연배 회장은 “이주여성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이주 여성과 한국여성의 일대일 결연을 맺은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재활을 돕는데 서울YWCA 활동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목회자 초청 간담회로 교계와의 관계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배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동문회, 여동문회 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83년부터 27년간 YWCA에서 활약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