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옹기장이교회 창립예배

개척자 김시온 목사
“세상을 빚는 교회” 선언

2017-02-15     김가은 기자

옹기장이교회가 LA 한인타운 중심에 터를 잡고 미주 복음화에 나섰다.

미주성결교회 LA지방회 소속인 옹기장이교회는 지난 2월 5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옹기장이교회는 미주성결회관 2층 예배실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게 된다.

개척자 김시온 목사는 서울신대학교에서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풀러선교대학원 논문 과정에 있다. 옹기장이선교단에서 활동했고, LA임마누엘선교교회의 부교역자로 사역한 바 있다.

김시온 목사는 “옹기장이교회가 하나님과 함께 사랑의 손길로 세상을 빚어가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감사예배는 LA지방회 서감찰장 최경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오서택 목사의 ‘장자들의 영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 이상복 목사와 총무 이홍근 목사가 축사하고 미성대학교 총장 류종길 목사가 격려사했다. 전 총회장 조종곤 목사가 권면한 후 신원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LA지방회와 교단 원로목회자들은 옹기장이교회의 원활한 사역을 위해 개척후원금을 마련해 김 목사를 격려하며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