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윤규 담임목사 취임
교회부흥 새 전기 마련
2009-01-31 남원준 기자
동부교회는 지난 1월 11일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부흥을 위한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조양남 목사의 사회로 고상호 장로의 기도 후 지방회장 김대성 목사가 설교했다.
‘앞서 달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위대한 선지자의 삶을 살았던 엘리야처럼 영적인 눈을 밝혀 미래를 내다보고 비전을 제시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취임예식에서 김 목사는 서약을 통해 성도들을 섬기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선한목자의 사명을 다할 것을 고백했다. 이어 지방회장 김대성 목사가 김윤규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새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권면과 축사의 순서에서는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가 담임목사에게, 김문부 목사(김천모암교회)가 교회에 권면의 말을 전했다.
김윤규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목회자의 사명을 늘 새기면서 지역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서울신대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상주교회, 김천 남산교회, 서울 동북교회, 대전 중앙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푸른메디컬 노인요양병원센터 설교사역과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