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교회, 임승채 선교사 파송예배
필리핀 마닐라 마리끼나교회 설립도
2009-01-31 남원준 기자
부산서지방 남천교회(이인한 목사)는 지난 1월 11일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임승채 선교사의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었다.
임승채 선교사는 지난 2004년도에 교단선교사로 파송 받아 필리핀 민다나오지역에서 교회개척과 목회자 재교육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코이노니아 신학대학원에서 교수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파송예배는 부산서지방회 부회장 정서홍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설교, 부산신학교 교장 이혜철 목사의 축사, 김영식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헌신한 리빙스톤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선교를 위한 수고와 헌신을 강조했다. 이어 이인한 목사가 남천교회의 선교비전을 선포하면서 온 성도가 기도와 물질로 선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필리핀에 지교회로 세운 마리끼나남천교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남천교회는 그동안 태국, 대만, 볼리비아, 멕시코에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8년도에는 필리핀 마닐라 마리끼나 지역에 구 장로의 모친인 천분순 권사의 기념교회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