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 우재성 목사 취임
‘세상 섬기며 치유하는 목회’다짐
2009-01-17 남원준 기자
부산서지방 북부산교회 담임으로 우재성 목사가 취임했다.
북부산교회는 지난 12월 28일 우재성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북부감찰장 이혜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정서홍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남상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목사의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남 목사는 “선한 목자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처럼 목회자로서 낮은 자세로 성도를 섬기며 목양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축하와 권면의 순서에서는 북부산교회 최견식 장로가 우재성 목사에게 기념품을 증정한 후 지방회 심리부장 김동운 목사가 권면을,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격려사를, 북부산교회 초대목사인 유종길 목사와 손태우 장로가 축사를 전한 후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재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부산교회의 담임목사로 교회의 3대 목표인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세상을 섬기며 치유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목회할 것”이라며 “지역복음화에 앞장서서 전도에 주력하며 교회부흥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