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서울북지방 연합

여름 BCM 진리캠프 지도자 강습회

2016-06-22     남원준 기자

서울중앙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장승환 장로)와 서울북지방 교회학교연합회(회장 백향기 안수집사)가 연합으로 지난 6월 11일 장충단교회에서 ‘2016 여름 BCM 진리캠프 지도자 강습회’를 열었다.

‘말씀 위에 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습회에는 300여명의 교회학교 지도자 및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예배, 주제해설 및 주요방향, BCM 여름교육 운영 가이드, 부서별 반목회, 새김북스, 프로그램 해설 등이 소개됐다.

주제 해설 강연에 나선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는 “2016년 BCM 진리캠프는 세속적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바르게 서는 일의 중요성을 가르친다”며 “물질중심, 기술중심, 자기중심의 가치가 지배하는 세상을 반대하면서 하나님 중심, 인간존중, 공동체 중심의 확고하고 흔들림 없는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문섭 목사(중앙교회)가 ‘BCM 어린이·청소년 여름교육 운영 가이드’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강연했다. 조 목사는 캠프와 관련한 예배와 성경공부, 프로그램, 반목회의 흐름을 설명하고 △여름교육 초점을 명확히 할 것 △알차게 준비하고 실행할 것 △몸으로 익힐 것 등을 강조했다. 또 효과적인 여름교육을 위해 기획 및 진행, 운영팀 운영, 교사 기도회, 지방회 및 개 교회 자체 강습회 참여, 성경공부 시연, 반목회 실천을 권고했다.

각 부서별 반목회, 새김북스, 프로그램 해설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BCM 여름교재 집필진이 강사로 나섰다.

한편 올해 여름교육은 ‘말씀’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질주의, 기술중심주의, 자기중심주의가 만연한 세상 가운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관점을 회복하고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가치대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