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재미있고 깊이 있게 배워보자
신촌바이블칼리지, 평신도 수강생 모집
2015-03-25 박종언 기자
깊이있는 성경공부로 평신도들에게 건강한 신앙생활을 제시하는 신촌바이블칼리지가 이번 봄에도 열린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촌바이블칼리지를 개원한다. 신촌바이블칼리지는 깊이 있는 신학과 성경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원되어 평신도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어 왔다.
신촌교회가 지난 30여 년간 서울신대 교수 등 협동목사를 중심으로 진행한 평신도 성경공부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교수진은 서중석 박사(연세대), 조병하 박사(서울신대), 이성훈 박사(서울신대)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신학자들이다. 복음주의 교단의 평신도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반(10시~3시)과 저녁반(7시~9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반은 ‘복음서해석’과 ‘세계사 속의 기독교’를, 저녁반은 ‘시가서와 역사서’를 배우게 된다.
이정익 목사는 “부흥과 성장만을 위한 세미나보다 영적 내실을 쌓을 수 있는 훈련이 이뤄진다면 건강한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경의 이론과 신앙의 실제가 함께 하는 차별화된 성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오전반은 한 학기 2과목 20만 원, 저녁반은 한 학기 1과목 12만 원이다.
문의:박광우 장로(010-4207-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