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십자가콘퍼런스, ‘십자가와 예수의 보혈’ 주제
“그리스도의 보혈을 덧입으라” 강조
십자가콘퍼런스가 지난 2월 2일~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십자가와 예수의 보혈’을 주제로 열렸다.
국제전도훈련원(원장 하도균 교수)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혈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과 십자가 강의, 뜨거운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강사인 하도균 교수는 다섯 차례 강연을 통해 죄와 타락, 보혈의 중요성, 십자가에서의 승리 등을 전했다. 하 교수는 “십자가만이 죄로 타락한 우리를 온전한 회개에 이르게 한다”며 “십자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 교수는 인간의 몸에서 피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설명하며 그리스도인도 보혈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는 우리 몸에서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기독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가장 중심이자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이신웅 총회장과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김영호 목사(논산교회)가 십자가 특강을 전했다.
이신웅 총회장은 “성경과 역사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며 예수님의 핵심 사역은 십자가”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십자가 중심으로 살아야 하며 그렇게 살지 못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원팔연 목사는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십자가와 비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원 목사는 “누구나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없다”며 “온갖 고통 속에서도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요셉처럼 십자가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목사는 자신의 회심부터 목회사역, 십자가의 중요성을 강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찬양사역자 주리와 동방현주, 박은정이 찬양집회를 인도했으며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가 특강했다.
한편 국제전도훈련원은 매년 두 차례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